온 힘을 다해 자유와 정의를 외친다
-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며 -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적 근거 없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다. 이는 정치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국민의 결사의 자유를 제한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드는 위헌적이고 반민주적인 행위였다. 이번 계엄령은 명백히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자유로운 민주 사회를 훼손하고자 한 시도였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존립을 위협받는 중대한 문제를 마주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민주적 폭거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으로 간주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음악은 그 자체로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억압과 폭력에 저항하며, 자유와 정의를 노래하는 예술이다. 우리는 언제나 음악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을 전해왔고, 그 소리는 굳건한 의지와 함께 울려 퍼졌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여 그 소리마저 억누르려 하였으며, 이는 예술적 표현의 자유와 창조적 정신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자 위협이었다. 우리 음악대학 학생회는 학문과 예술을 통해 정의와 자유를 노래해 온 전통을 이어받아, 그 어떤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유를 향한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우리의 음악은 폭력에 굴복하지 않으며, 항상 진실과 정의를 향해 나아가리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계엄령 사태를 통해 훼손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주의적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 즉각 조치하라.
하나, 민주주의를 훼손한 계엄령 선포에 대해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라.
하나, 계엄령의 선포 과정과 그 결정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
하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리고, 정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즉각 하야하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회는 이번 사태가 민주주의의 존립 여부를 좌우하는 중대한 전환점임을 인식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학생들과 연대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우리의 목소리는 억압적인 권력을 견제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자유와 정의를 향한 우리의 소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온 힘을 다해 자유와 정의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