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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윤석열에게, 후배들이> 인터뷰이 모집

농경제사회학부 23학번 학부생

다큐 <윤석열에게, 후배들이> 인터뷰이 모집


안녕하세요, 영상 제작하는 서울대 23학번 ○○○입니다.

<윤석열에게, 후배들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에게 분노한 동문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내고자 합니다. 12월 3일, 윤석열은 비상식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회와 정당의 활동을 금했습니다. 12월 7일, 여당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그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폐기 처분”하였습니다. 계엄령 이후에도 황당한 일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큐 형식의 영상을 통해 윤석열에게 분노한 동문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내고자 합니다. 학교 밖으로, 세계로 우리의 신념과 의지, 분노를 표출할 선배, 후배, 동기들을 모집합니다.

저는 지난 2년간 대학교를 다니며 많은 영상을 제작해 왔습니다. 영상은 언제나 세상 사람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연출했습니다. 그 덕분에 단편영화 <초록색 낙엽>, <그럼에도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의 감독을 맡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필모그래피는 글의 하단에 실어 놓았습니다) 예술인은 언제나 혼란 속에서 목소리를 내는 존재여야만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입을 열고자 합니다. 영상 기획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프로젝트는 어떠한 집단과도 무관하게, 오로지 저 개인이 진행함을 밝힙니다.

제목: <윤석열에게, 후배들이>

배포 방법;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송출 (수익은 창출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영상 형식: ‘윤석열에게’ ‘집권 여당에게’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자유 발언’의 네가지 큰 질문으로 영상을 전개합니다. 다큐 형식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내용을 교차편집한 짧은 버전과, 개개인의 목소리를 편집하지 않은 채 이어붙이는 긴 버전 2가지로 제작합니다. 여러명이서 참여 가능하며 얼굴 공개 여부는 자유롭게 결정하셔도 됩니다. 공개되지 않길 원하시면 후면에서 찍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녹화 시간 / 장소: 12/9(월)~12/13(금) 언제나(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음), 교내에서 진행(신청자의 단과대, 가능한 시간 바탕으로 공지 예정). 팀당 인터뷰 시간은 최대 10분입니다. 정해진 시간동안 자유롭게 발언하시면 됩니다.

*일정상 대면 인터뷰가 어려우시면, 직접 녹화하신 후에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영상은 제작 직후 폐기합니다)

신청 방법: 하단의 QR 코드를 통해 구글폼 작성 (작성하신 개인정보는 본인 확인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프로젝트 종료 즉시 폐기함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5일 많은 분이 전체학생총회에서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그 모습에서 용기를 얻어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목소리가 다시,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떤 목소리여도 좋습니다. 부끄러운 선배를 규탄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괜찮습니다. 100명, 200명이 지원하더라도 여건이 될 때까지 모든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음 탄핵안 표결까지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목소리가 큰 함성이 될 수 있도록 제작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카메라 앞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제작자 ○○○.